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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오피니언/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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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주의보! 화재 백신은 안전의식”  
아트성남문화(www.artsm.net)   
김낙현 | 2021.01.21 18:19 |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주의보! 화재 백신은 안전의식




 

 -분당소방서 이 경우 서장-


  ⓒ아트성남문화



신축년 새해가 밝은 지 벌써 20여일이 지났다. 하얀 소의 기세 때문일까? 연초 이후 폭설을 동반한 강한 추위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데 올 겨울 추위는 그 시간을 더하게 하고 있다.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전기장판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난방용품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비례하여 화재 발생 건수도 많아지고 있다.

 

 얼마남지 않은 이번 겨울을 따듯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하여 난방용품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하여 알아보자.

 전기장판을 구입할 때는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으로 하고, 사용하기 전에는 발열선이 끊어지거나 온도조절기 등 제품에 손상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한다. 천연 소재의 라텍스 제품은 열에 취약하므로 얇은 이불을 깔아 사용하고, 보관할 때는 발열선이 손상되지 않도록 무거운 물체를 올려놓거나 접지 말고 둥굴게 말아서 보관한다.

 전기히터를 살 때도 안전인증 받은 제품으로 구입하고, 사용하기 전 외관에 이상이 있는지 항상 점검한다. 특히 어른이 없는 장소에서는 어린이나 애완동물에 의해 히터가 넘어져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히터 주변에는 가연성 물건을 없애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끄고 플러그까지 뽑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화목보일러는 설치가 간편하고, 나무를 연료로 하기 때문에 난방비 절약을 위하여 주택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온도조절장치 같은 안전장치가 없어서 한번에 많은 연료를 넣게 되면 그 복사열로 주변 가연물이 착화되어 화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의 연료를 넣어야 하고, 가연물과 보일러는 최소 2m이상 이격시키도록 한다. 보일러 내부와 연통은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시공은 반드시 전문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보일러 주변에는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

 

 전기열선은 수도배관이나 계량기의 동파를 방지하거나 비닐하우스에 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열선을 중복해서 여러 번 감거나, 열선에 보온재를 감싸거나 가연물이 있는 경우에는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외출을 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은 물론 플러그까지 뽑아 화재를 원천 차단하도록 한다.

 

안불망위란 말이 있다.“편안한 가운데서도 늘 위험을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난방용품을 사용하지만 이로 인한 불은 언제 어디서 날지 예측할 수 없기에 항상 화재를 경계하고 예방해 우리의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세계 각국에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 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오고 있는 만큼 언젠가는 이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날 것이 분명하다. 그 때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다시 날아오르길 간절히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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